여름철, 여성질환 중 “질염” 주의보
이제 본격적인 여름과 함께 휴가도 시작되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곳으로 찾아 계곡, 수영장, 바닷가로 많이 찾게 되고 그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 모이게 됩니다. 그러면서 여성의 경우 자연스럽게 물에 있는 균이 질 내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시에 습도가 높은 날씨로 인해 질 내부에서 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되기도 합니다.
질염의 경우 6월부터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더위가 심해질수록 질염도 함께 증가합니다. 질염에는 크게 세균성 질염, 칸디다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위축성 질염이 있습니다.
질염의 경우 증상에 따라 각각의 특징이 있기에 알아 둔다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먼저 방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트리코모나스질염의 경우는 반드시 파트너와 함께 항생제 치료를 받는 좋으며,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 여름철 질염 예방법
여름철의 경우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착용하며, 꽉 끼는 레깅스, 스키니지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소변, 대변을 본 후에는 잘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휴가철 쌓인 피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증상이 있을 때 산부인과 전문의를 먼저 찾으세요!!!
요즘에는 약국에서도 질염과 관련된 약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고 사용할 경우 더욱 악화돼 병원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미즈맘산부인과 권민정 원장은 “ 질염을 방치하면 골반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잘 못된 약을 사용할 경우 질염이 악화될 수 있기에 사전에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가장 좋습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권민정 원장은 “평소에 외음부를 너무 안쪽까지 씻을 경우 질 외부에 있는 세균이 생식기로 유입될 수 있고, 질 내의 유익한 젖산균이 줄어들어 질 내환경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이점도 유의해야 한다.”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질염의 경우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생식기와 연관된 질환이다 보니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미즈맘산부인과에는 전문의를 통한 빠른 치유가 가능하다는 점 꼭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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